경제 활성화 기틀 마련…불우이웃을 돕기 기금 마련

(부천=김용찬 기자) 부천상공회의소(회장 조천용)는 지난 1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아덴힐C.C에서 ‘불우이웃돕기 제6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배 상공인 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부천 관내 상공인들의 단합과 결속을 통해 부천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열렸으며, 총 3,164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행사에는 대회를 주최한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하여 강병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대표이사, 이영식 ㈜지지엠 대표이사, 박수종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조휘석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 이종철 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 회장, 송경흡 부천벤처협회 회장 등 부천지역 상공인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서 조천용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해 주신 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정이 넘치는 훈훈한 골프대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 회장은 “요즘 우리경제가 여러 가지 불안 요소로 인해 당분간 어려운 시기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이지만, 잘 극복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부천상공회의소도 여러분들과 함께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상공인들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이웃을 돌 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서 우승은 부천상공회의소 의원이면서 ㈜디포그의 대표이사인 김창홍 대표이사가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는 남자부문에서 김평호 태광몰드베이스 대표, 여자부문에서는 김화숙 진흥산업㈜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그리고 준우승은 정인조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이, 3위는 남기락 동락전자 대표가 차지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 전액은 부천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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