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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피해지역 명품방재 도시 조성“함께 다시 만드는 행복도시 흥해” 비전 제시
권영대 기자 | 승인 2018.09.18 16:13


(포항=권영대 기자) 포항시는 17일 11.15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지역 부흥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흥해지역 특별재생사업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흥해 특별재생사업 추진경과, 특별재생계획 비전 및 목표, 세부사업 순으로 발표했으며, 특별재생사업은 작년 11.15 지진과 관련해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포항 방문 당시 포항시장이 지진피해지역 복구를 위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할 수 있도록 건의하여 관련 법률인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2018년 4월 17일 개정 공포함으로써 특별재생지역 지정 및 특별재생계획으로 재난지역 재생방안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8월 24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법률에 의거 특별재생지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관련 사항으로 흥해읍 소재지 피해주택이 소외되지 않도록 국토부 기준 100만㎡보다 20만㎡를 더한 120만㎡으로 계획하여 의회 의견청취를 거쳤으며, 11월 국토부의 특별재생지역 지정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성공적인 특별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와 주민설명회, 소재지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 설문조사, 주민참여 특별재생 컨설팅단 구성, 지역 청년들의 영아이디어 발굴단 운영, 주민협의체, 상인협의체,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의견수렴, 도시재생대학 운영, 지역대학 및 기업들과의 상생협약 등을 개최해 성공적인 사업계획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흥해 특별재생지역의 부흥을 위해 “함께 다시 만드는 행복도시 흥해”라는 비전과 “주거안정, 치유와 소통, 재난방지, 지역 활성화” 4가지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앞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주민과 여러 협의체의 의견, 도시재생 최고 전문가의 자문 등을 더하여 재난 극복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으로 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특별재생계획 수립이 될 수 있도록 더 좋은 방안들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올해내 계획을 확정하여 지방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특별재생계획을 승인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재난을 딛고, 부흥의 모델도시 흥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흥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권영대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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