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도서지역 귀성객과 가족단위 행락객이 증가하는 추석연휴인 21일(금)부터 26일(수)까지 6일간 해양안전관리 특별대응기간을 설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연휴기간 상황 대기근무를 편성하고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동시에 선착장에 안전관리요원과 주요 바닷길에 경비함정을 추가 투입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일과 22일에는 박찬현 청장이 관내 주요 선착장인 인천시 잠진도 선착장과 안산시 오이도 선착장을 방문하여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에 나선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수)부터 21일(금)까지 관계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 합동점검에 나서 가을철 해양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현 청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긴급출동태세와 현장 해양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사고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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