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사회복지시설·저소득 계층 등 전달

(구리=고영남 기자) 구리시(시장 안승남)에서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리시 충청향우회(회장 박학규)에서는 지난 20일(목) 구리시청을 방문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품 라면 20인분 80박스를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한 라면은 지난 15일(토)에 구리시 충청향우회가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또한 21일(금) 오전에는 구리법인택시사업자협의회(회장 변상호)가 구리시청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품 백미(10kg) 100포를 구리시에 기탁했다. 구리법인택시사업자협의회는 남양운수, 미화운수, 광희통운, 대석교통, 원영운수로 이루어진 협의회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석에 정기적인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하며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해 준 구리시 충청향우회와 구리법인택시사업자협의회에 감사하며, 구리 시민이 시민행복특별시 시민으로서 걸맞은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기탁 받은 물품들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계층 등 필요한 사람들에게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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