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이용자 및 관계자 격려

(서구=김광수 기자) 이재현 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21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용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은혜의집 김현철 원장은 “소외되고 외로운 명절이 될 수 있는 노숙인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신 부분에 감사드린다.”며 “아직까지도 노숙인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제도적 지원의 문제점이 많이 남아있다.” 면서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이재현구청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근무하여 제19회 사회복지의날 대통령표창을 수여한 부분에 대해 시설 종사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하였으며, 이용자들의 점심식사 배식에도 직접 참여하여 은혜의집 이용자들에게 명절인사를 전하는 등 훈훈한 미담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노숙인 인식개선을 위한 은혜의집 1004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이용자들의 인권과 권리를 보장하며,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은혜의집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은혜의집은 노숙인재활시설로써 인천을 비롯한 경기 일대의 소외계층(노숙인, 장애인, 알코올리즘 등)이 이용자 본인의 의사 및 관계기관(구청, 지구대 등)의 요청에 의해 입소해 생활하는 시설로, 직업재활 및 의료지원 등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는 복합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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