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성주군은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전국 시·군 선수, 임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추계 전국장애인 역도대회를 개최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각 장애유형별로 벤치프레스(절단 및 기타장애), 파워리프트(시각·청각·지적장애) 등의 종목에 남·여 각 10체급이 참가하여 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개회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역도인들의 우애와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장애인 체육인들이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운동할 수 있도록 성주군에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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