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지명 기자) 청정바다 완도에서 은빛 멸치가 풍년이 들어 멸치 말리기에 분주하다.

완도군에서는 289어가가 낭장망으로 멸치를 잡고 있으며, 상품(上品) 기준으로 33,000원~35,0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잡아 올린 멸치는 짧은 시간 내에 뜨거운 물에 삶고, 해풍으로 자연 건조 시키기 때문에 맛과 품질이 뛰어나 은빛 멸치라고도 불린다.

완도 멸치는 매년 6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출하되고 있으며 칼슘, 칼륨, 마그네슘, 오메가-3, 각종 비타민 등이 풍부해 영양분의 종합선물세트라고 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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