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맞아 독거어르신 지원 ‘훈훈’

(부천=김용찬 기자) 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가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비영리단체인 새롬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독거어르신 지원에 나섰다. 

최근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 측정기 지원, 사랑의 반찬나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거어르신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는 새롬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어르신 공부방에 수강용 책상을 제공했다.

공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수강용 의자일체형 책상 15개를 지원하였으며, 이로써 공부방 어르신들은 불편한 바닥이 아닌 수강용 책상에 앉아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새롬가정지원센터의 독거노인 공부방은 어려운 가정 형편과 가족 및 자녀 양육에 헌신하느라 배움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어르신들께 다시 한 번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김동호 사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어르신분들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배움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활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공사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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