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정책 발굴위해

(인천=이진희 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복지분야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수구 사회복지종사자와 복지담당공무원, 구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구의 복지정책의 추진방향을 알리고 지역사회 각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김연명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복지분야 부서장으로부터 주요사업 보고를 듣고 현 정부와 연수구 복지정책에 대한 가치·비전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에서는 지역복지, 자활, 장애인(돌봄), 노인(고령화), 여성·가족, 보육 등 6개 분야의 제안자로 김명진 연수구 복지정책과 복지연계팀장, 최윤희 연수지역자활센터장, 한명섭 인천장애인복지관장, 김문수 송도노인복지관장, 이영미 연수구가정폭력상담소장, 최종미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연수구 복지정책의 개선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논의했다.

구 관계자는 “오늘 제안된 정책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여 연수구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복지서비스를 고루 누릴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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