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증가 등 지역 여건 개선
4차산업혁명 기반 인적자원 개발

(대구=김병철 기자)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와 현장실무중심교육의 국책 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VI대학(학장 이권희)는 청년실업 증가 등 어려운 지역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지향적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4차산업혁명 기반의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인적자원개발)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15일 수성대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양 기관은 특히 창의융합교육센터과 창작 공작소인 ‘수성팹랩’을 통해 지역의 예비 창업자 교육과 경영지원 활동해온 수성대의 창의융합교육 인프라와 지역 대학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을 통해 스마트업 기업 지원 및 최첨단 학생실습 지원 시스템을 갖춘 한국폴리텍VI대학의 각종 인프라를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VI대학 이권희 학장은 “양 대학의 장점인 서비스 및 제조분야 숙력기술 노하우를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융복합 시켜 지역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수성대 김선순 총장도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추어서 미래지향적인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양교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VI대학은 대구캠퍼스가 컴퓨터응용기계과 등 9개 학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미캠퍼스(6개 학과), 달성캠퍼스(5개 학과), 포항캠퍼스(3개 학과), 영주캠퍼스(5개 학과)와 오는 2020년 개교 예정인 영천캠퍼스(4개 학과)로 네트워킹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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