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수상작 총 181점 전시

(서울=양경섭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에서 15일 자양동 소재 나루아트센터에서‘제20회 전국 아름다운 미소 사진전’개막식이 열렸다. 

광진구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진구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아름다운 미소’를 주제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사진 공모전이다.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6일간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시·구의원, 협회 광진구지부회원 등 국·내외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은 입상작가에게 상장과 함께 미소사진 부문 금상 1점에 상금 700만 원, 은상 1점에 300만 원, 동상 3점에 각 100만 원, 가작 5점에 각 50만 원을 수여했다. 또한, 미소사진 부문 입선작 141점에는 상장이 주어졌으며, 광진부문 30점은 각 상장과 상금 10만 원씩을 수여했다. 

선정작 중 올해 최고 아름다운 미소로 선정된 작품은 어느 화창한 날에 시원한 물세례를 맞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김숙영(서울)씨 작품‘해맑은미소’가 차지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 20일까지 6일간 나루아트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아름다운 미소사진 입상작 10점을 포함한 입선작 151점, 광진구 사진부문 30점 등 수상작 총 181점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이번 공모전 심사 결과를 한국사진작가협회 및 협회 광진구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전시회가 끝난 후 입상작 10점은 구청 대강당 게시판에 1년간 전시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아름다운 미소를 감상하시면서 사진 속 주인공들처럼 환한 미소를 간직하시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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