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태동 기자) 성주소방서(서장 오범식)는 지역별로 다양한 가을축제가 개최 되면서,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제의 대부분이 공연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공연장 주변은 많은 인파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며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다.

실제 2005년 상주 시민운동장체육관 공연 시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밀집되면서 11명이 압사하는 사고(부상 70명)가 발생한 바 있다.

가을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현장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야한다. 특히, 추락 위험이 있는 높은 곳은 절대 올라가서는 안 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소 발견 시에는 안전요원에게 즉시 알리는 등 안전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범식 소방서장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 혼잡한 곳일수록 기본 질서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하며, 위험한 행동 또한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