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용만중 기자) 16일 비전1동 행정복시센터에서 “평택, 맑은 하늘 만들기 미세먼지”관련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평택포럼에서 주관하고 평택시사신문, 평택시민신문이 후원하고 관련 기관·단체 및 김승겸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현황 및 원인과 대책, 맑은 하늘 만들기 위한 대책, 평택 푸른 하늘 프로젝트, 친환경자동차와 자전거 보급 확대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가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고견이 오고 갔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승겸 의원은 “미세먼지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점진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이에 평택시에서 할 수 있는 7가지 시책을 제안하였으며, 향후 시와 전문가 및 시민을 구성원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주변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미세먼지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