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1골목 보안등 LED 광원교체 사업 완료

(서울=양경섭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두운 골목길의 낡은 보안등을 고효율 LED 보안등으로 바꾸는 ‘1동1골목 보안등 LED 광원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지역 내 주택가 골목의 노후 보안등 380등을 친환경 고효율 조명인 LED로 교체해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골목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우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을 위해 용답동 등 9개 지역의 어두운 골목길에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자하여 노후된 보안등 260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왕십리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사업비 8억 원(국비) 중 1억 원을 확보해 해당 지역의 노후된 보안등 120등도 LED 보안등으로 교체를 마쳤다. 

이를 통해 밝고 안전하게 골목길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늦은 밤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친환경 고효율 조명인 LED로 보안등 교체로 기존보다 에너지 절감효과도 크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보안등 교체로 어두운 골목길이 환하게 바뀌어 주민들이 늦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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