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 34 은 47 동 48 종합 8위 ‘껑충’

▲ 15일 전라북도 익산시 마한교육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복싱 남일반부 라이트플라이급 준준결승전에서 신종훈(인천시청)이 곽지훈(서울시청)에게 주먹을 날리고 있다.

(인천=이진희 기자) 중반으로 접어든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각 시·도간 물고 물리는 역전 드라마에 각 시ㆍ도선수단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인천은 대회 나흘째인 15일(오후 7시 현재) 5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금 34, 은 47, 동 48개로 총 8,487점을 획득, 어제보다 2단계 오른 종합 8위를 달리고 있다.

수영이 2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금빛 물살을 갈랐다.

박태환(인천시청)이 남일반부 자유형200m에서 1분48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앞서 계영800m 금메달을 더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도형(인천시청)도 남일반부 평형200m에서 2분15초53의 기록으로 금빛 레이스에 동참했다.

태권도가 연일 금빛 발차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찬호(강화군청)는 남일반부 -54kg급 경기에서 최진형(경북)을 28-11로 꺾고 우승했다.

김은빈(경희대)은 여대부 -67kg급 경기에서 조희경(대구)을 8-7로 힘겹게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도 금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최민기(대인고)는 남고부 자유형97kg급 결승 경기에서 홍상혁(광주)을 판정승으로 꺾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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