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강사 양성 및 컨설팅 진행 호응

(홍성=정선규 기자) 홍성군은 보건소를 통해 치매환자가족, 요양보호사, 치매파트너 등을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강사로 양성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재능 나눔 감동 더함』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재능 나눔 감동 더함』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가족, 요양보호사, 치매파트너 등 30명을 대상으로 주1회씩 총 3주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맞춤형인지재활 프로그램 이해 ▲뇌신경체조 및 치매예방체조 운영 방법 ▲도구를 이용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등을 통해 약 25명의 치매인지재활 프로그램 강사가 양성되었다.

이어 홍성군은 양성된 교육 강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 교재 및 도구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강사를 양성해 생활터로 찾아가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환자의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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