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제4회 오산빛여울축제 개최

(오산=용만중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이벤트연출과는 오는 20일(토) 오후 1시에 오산대학교 정문 앞 남촌동 소공원에서 “오산천, 문화예술을 품다”라는 주제로 제4회 오산빛여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오산빛여울축제는 오산시 남촌동행복주민센터와 관학협력으로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의 제13회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으로 기획되어, 오산천에 위치한 남촌동 소공원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소망등만들기, 야광팔찌만들기, 안녕반디야, 샌드아트, LED포토존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전시프로그램과 오산시의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빛여울 아트마켓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공연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산대학교 총장배 청소년 K-POP 경연대회와 비보이 공연, 마술쇼, 어릿광대쇼, 빛여울콘서트 등은 축제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에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지도하고 있는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 이완복 교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오산빛여울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축제기획 및 연출에 대한 실무능력을 펼쳐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를 해주고 계신 남촌동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해 학생들과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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