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 상설홍보관 운영…관광유치 총력

(영암=김명진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2018 영암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수서역에서 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RT 고속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남도문화 관광의 중심지 영암군의 주요 관광지와 달마지쌀·감말랭이·황토고구마·무화과 등 지역 농·특산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하반기에 펼쳐질 4대 빅페스티벌의 주요 행사(마한축제,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식, 월출산국화축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소개를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고 이벤트 경품 행사를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등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아울러, 군에서는 농가 소득증대에 보다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사전 협의를 통해 관내 법인 및 농가에서 생산되는 각종 발효식품과 수공예품 등을 전시하는 등 홍보 효과를 배가시켰다.

군 관계자는 홍보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하여 추진한 결과, 수서역 SRT 상설홍보관을 하반기 주요행사 개최시기와 맞춰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하루 평균 5만여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수서역 SRT 상설 홍보관 운영을 올 해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 인프라 구축에 보다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10월부터 마한축제(10월20일~21일)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부터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리며, 호남권 최초로 열리는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2018 영암 방문의 해 성공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