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프로그램 기획 대중성·접근성 높여

(포항=권영대 기자) (재)포항문화재단과 대잠홀 공연장 상주단체 김동은 무용단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4시에 포항 그린웨이(철길숲) 음악분수에서 포항 시민 및 공원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김동은 무용단은 지난해부터 포항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시청 대잠홀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무용교육 및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퍼블릭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한국무용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 김동은 무용단은 우리지역을 감싸고 있는 바다의 자연경관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포항을 모티브로 하여 포항의 대표적인 과메기, 호미곶, 물회, 죽도시장, 포스코, 등을 무용에 접목시켜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은 무용단은 이날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교육 환경제공 및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무용에 대한 흥미 유발과 성취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춤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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