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건강을 위협하는 식중독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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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은 4월 23일(수) 최근 일교차가 크고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정일용 부교육감이 구미 상모초등학교를 불시에 방문하여 급식소 위생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는 ▲식재료 검수과정 ▲식재료 위생적인 보관 여부 ▲냉동ㆍ냉장 제품의 적정 저장 및 보관 ▲급식종사자의 위생 상태 및 관리 ▲급식소 청결 상태 ▲급식시설의 안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일용 부교육감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식재료 관리 및 급식소 환경의 청결 유지 등으로 식중독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에서는 식중독 예방 등 안전한 급식을 위하여본청 국ㆍ과장과 지역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업무관계자들이지속적으로 불시에 지도ㆍ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환경개선, 급식 관계자 교육 등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품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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