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SKY 캐슬’이수임 역

(경기=이지은 기자) 화려함과 수수함을 모두 지닌 연기파 배우 이태란이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SKY 캐슬’을 선택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에서 타인에 대한 애정과 배려가 깊은 동화작가 이수임 역을 맡은 이태란.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 이유이자 정의롭고 어떤 측면에선 순수한 수임과 만나게 된 것에 대해 “삼박자가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3년이라는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정말 좋은 작품을 하고 싶었다. 그 시기에 ‘SKY 캐슬’이라는 좋은 대본과 수임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다가왔고, 무엇보다도 조현탁 감독님과 유현미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선택했다”는 이태란에게 ‘SKY 캐슬’은 연기에 대한 갈증 해소, 좋은 대본과 캐릭터, 그리고 제작진에 대한 믿음을 동시에 선사한 작품인 것. 특히 작품 자체에 대한 매력으로는 “단순한 재미와 흥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분명한 메시지가 있는 드라마”라고 표현했다.

한편,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 ‘신의 저울’, ‘각시탈’, ‘골든 크로스’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대물’, ‘후아유’, ‘마녀보감’ 등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이 힘을 합쳤다. ‘제3의 매력’ 후속으로 오는 11월 23일 JTBC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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