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 슈퍼 드림팀 올해 첫 구성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특수교육 장학지원단 31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역량 강화와 특수학교(급)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4월 26일과 5월 10일 이틀에 걸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 장학지원단은 학교장 추천서, 장학위원 활동 실적, 수업발표대회 입상 실적, 교과연구회 활동 실적, 기타 장학 관련 실적 등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거하여 선발된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되며, 특수교육 수업에 대한 질적 분석 능력과 감식안을 갖추고, 특수교사들의 현장 수업 개선을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이번 연수는 수업컨설팅 이해, 수업컨설팅 실제, 공동체학급 조성을 위한 컨설팅, 통합학급에서의 좋은 수업 실제, 특수학급 수업컨설팅 사례연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수업사례 분석 중심의 연수를 통해 연수 효율성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 강사를 적극 활용하여 현장 실천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시교육청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장학지원단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장학 지원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장학지원이 이루어져, 특수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의 내실 있고 바람직한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 특수교육 장학지원단 운영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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