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 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건강안전 지도자 양성(생활 속 안전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검단건강생활지원센터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지역 내 어린이집 대표교사에게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구가 연중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8회 실시했으며 141개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어린이집 내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및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그 밖에도 어린이집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감기, 수족구 등의 질병과 화상, 타박상, 골절 등의 외상 및 약물, 식중독에 의한 중독 상황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이 지역 내 어린이집 교사의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교직원과 이용 부모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