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영남취재본부 부장

학교 교사의 황당한 사건이 갈수록 심각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고등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한 기간제 여교사인데 자신의 성적욕구를 채우고자 자신의 제자와 서슴없이 잠자리를 하고 미성년자와 교실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마다하지 않고 했다. 이러한 性범죄를 포함한 지능범죄자는 자아도취형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다. 말도 안되는 일을 저질러놓고 오직 변명에만 신경쓴다. 性범죄는 점차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인이 근무하는 논산 ○○고등학교 남학생과 아무 죄책감없이 <서로 좋아한다>는 핑계로 이어졌다. 그러자 지능화된 여교사의 수법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그것도 불을 켠채 학생들이 왕래하는 보건실에서 19세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한 30대 여교사는 이미 스승이 아니고 오직 음행강요에만 빠진 여인이었다. 한창 대입에 신경을 쓸 입시생에게 자신의 성욕을 채우고자 이용한 범죄에 대한 현실이다. 더욱 모두를  황당하게 만든건 아무 꺼리낌없이 카톡을 연인처럼 주고받았다는데 울분이 치민다. 이 뿐만아니라 버젓이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하고는 학교에 출근해 같은 또래 아이에게 양호(보건치료)를 한 것에 더욱 화가 난다. 

우연히 여교사의 전 남편이 스마트폰을 우연히  보게되어 이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더욱 이해가 안되는건 여교사가 사실이 밝혀졌는데도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에 전혀 죄책감을 느까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바 교직원으로써 자격이 없는 여성이었다. 또 자신의 악행을 숨기고자 당사자 학생의 친구에게 그 실체를 비밀로 해주어 그 친구와도  性관게를 한 자체도 상상이 안간다. 우리가 알고있는 性지능범죄가 바로 학생이 부적절한 관계를 한 경우 정상적인 학교 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점은 누구나가 아는 바다. 여교사가 자행한 이같은 수법은 날로 교묘하고 오직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궁색한 변론만 할뿐이다. 

교사와 제자의 부적절한 관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에 미투(나도 고발한다.Metoo)현상으로 모두가 잠잠한 시기에 또다시 불거진 데에는 문제가 있다. 현 상황을 단순히 우리나라 성개방탓으로 미루는 사이 어린 피해자만 늘어 나고 있다. 그렇다면 사고 발생 건수를 줄이는 방법, 즉 예방을 고민하는 것이 최선의 노력인데 이런 종류의 性범죄는 무조건 구속수사가 원칙이다. 다양화되는 성범죄 수법에 대한 세심한 정보가 우선이다. 아울러 검거도 중요하지만 여기에 성범죄 사전예방에 힘쓴다면 사고 발생 건수를 줄일 수 있고,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될수 있다.  

성범죄가 다시금 일어나지않도록 누구하나 기회를 주어선 안된다. 말로만 敎育을 외치는 교사의 자질면에서 정확한 교직원 개념을 철두철미하게 검증해야겠다. 물론 선생이라는 테두리에서 발생했지만 그럴수록 학교에서도 매일 교사에게도 性敎育을 연수시 중점을 두어 엄격하게 실시하여 이처럼 황당한  재발이 되지않도록 노력해야한다. 언제나 신뢰할수 있는 참된 교육 이념과 책임감있는 교직원 上이 정립되어야만 우리 학부모 입장에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음을 알아야 하겠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