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이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만에서 열린‘대만오픈’대회에서 단식, 복식을 우승하여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식경기에서는 이하걸 선수가 스리랑카의 다르마세나 드스르 선수를 세트스코어 6-0, 6-3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진 복식경기에서는 이하걸-오상호 선수가 스포츠토토 팀 이지환-안철용 선수를 세트스코어 6-3,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렇게 달성군 휠체어테니스단은 단식, 복식경기에서 모두 우승하며 국제대회에서 달성군의 위상을 크게 높이게 되었다.

김문오 군수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 남은 기간에도 열심히 훈련하여 내년에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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