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취재본부장 진민용

병원을 선택하는 환자는 병이 완쾌 할 수 있다는 집념이 무엇보다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그런데 병원과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불평과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다반사로 발생되고 있어 환자들의 마음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병원이나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평과 불만 사례를 보면 환자에 대한 신체검사 과정의 경우 병원은 첨단 장비로 검사를 하는 것을 고집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 

의사들의 최선의 진료 방법이라고 말 하겠지만 환자들로서는 큰 부담을 가져올 것이고 따라서 국가 건보에서도 부담이 따르고 있는 것은 국민에 혈세일 것이다. 

한의원의 경우는 양의병의원 보다는 의료기로 인한 검사에 대해 부담이 과하지 않다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어 주목되는 치료 방법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그렇지만 한의학계가 양의학계 병원을 따라잡지 못하는 한의학계로 등장되어 있다는 것이 아쉬움이 있다. 

병원들이 거액을 투자해 소유하고 있는 각종 검사 장비로 환자들에게 검사비 부담을 안겨주는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이고 기계장비에 대한 고가 금액 문제가 병원 역시 부담스러운것은 장비 싸움을 하고 있는 의료계 전쟁 때문이다. 

한편으로 한의학계에서는 양의 종합병원처럼 의료장비가 진료와 치료에 최우선 된다면 한의학계 역시 각광을 받을 수 있없을 것이다. 

그러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아쉬움이 있다해도 한의사들의 침술 방법이 무엇보다 특이한 치료법으로 전해지고 있는 시점에 한의를 활용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관광객 유치 전략이 대단하다. 

경남 산청군이 매년 한방과 한의학계에 홍보대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충북 제천시도 약재 행사가 전해지고 있다. 

이런 한약재 행사가 열리고 있는 자치단체들의 홍보 속에 경상북도 상주시는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해 놓고 대형 한방사우나를 운영하면서 한의원까지 자리 잡고 있다. 

성주봉 한방산업단지에  ‘성주봉 한의원’이 자리 하고 있어  상주시 지역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특이한 명소이다. 

이곳 경북 상주시가 운영하는 성주봉 한방산업단지에는 국민 건강을 위한 각종 힐링코스와 황토길, 황토팬션, 그 외에도 여름철 계곡에서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물 놀이터를 비롯 대형 공원 야외무대 등 농수산물 홍보관 및 스크린사격장 오락실로 겸비하고 있어 각종 행사도 만끽 할 수 있다. 

지금 자치단체들은 치열한 관광객 유치전쟁을 벌이면서 여기에 쏟아 붙는 엄청난 예산이 국민들의 주머니를 털어내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도 관광산업에 몰두하고 있는 자치단체도 있다.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하도록 제대로 시설투자를 했는지도 보아야 한다는 대목이다. 어쨌던 국민건강을 위한 명목이기때문에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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