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고 살고 싶은 영천시로 오세요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 트로트 가수 강민 씨를 영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천시는 시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시민과의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하기 위해 강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영천시, 살고 싶은 영천시를 적극 알려 인구증가에 힘쓸 계획이다.

이 날 위촉식에서 강민 씨는 해병대 군 복무 당시 육군3사관학교에서 근무 중이던 큰형님의 소개로 만난 애틋한 첫사랑을 그리며 부른 노래가 ‘금호강 첫사랑’이라며 영천과의 오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영천시는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명소를 가진 지역임을 잘 알고 있다”며, “말뿐이 아닌 실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기 트로트 가수 강민 씨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영광이며, 강민 씨를 통해 영천의 관광명소와 우수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홍보대사로서 영천시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민은 최근 ‘세월아 청춘아’로 성인가요부분 Top 10에 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천과 관련 노래 ‘금호강 첫사랑’, ‘내 고향 하천재’, ‘동강포 눈물’ 등 다수 제작 해 영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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