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이지은 기자) 가수겸 영화감독 신성훈 감독의 세 번째 단편영화 ‘나쁜남자’가 오는 12월9일 공개된다. 9일 대한민국베스트키즈모델 대상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날 상영 뿐만이 아닌 신인감독상에 출현한 배우 김이정과 정정란, 심정현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영화 ‘나쁜남자’ 는 수진이가 외롭다며 투덜투덜대는 혜진이 에게 어느 날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준다. 

수진이와 혜진이는 소개팅 전부터 남자의 마음을 떠보기로 한다. 그 날 카페에서 혜진이는 선글라스를 쓰고 여배우스럽게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그러던 중 키 크고 잘생긴 남자가 들어오면서 소개팅녀를 눈치 보며 찾는다. 극중 석철은 혜진을 힐끔힐끔 처다보며 ‘저 여자라면 무조건 충성한다’ 라며 은근 기대에 부푸러 있으면서 아찔한 소개팅의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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