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종옥 기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대구 북구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를 바라는 나눔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12월 4일에는 국제로타리클럽 3700지구에서 ‘소년소녀가장 돕기 총재배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과 회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고, 같은 날 디온커뮤니케이션에서 저소득 계층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하여 1,760만원 상당의 YB전국투어콘서트 티켓 200매를 전달하였다.

12월 5일에는 침산동서타운 관리소 직원과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성금 110만원을 기탁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을 위해 칠곡농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12월 6일에는 한국LP가스판매협회 대구지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경명여고 학생동아리에서 일일카페를 열어 모아진 성금 45만원을 기탁하였다.

12월 7일에는 재대구의성청장년회에서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가진 것을 나눠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나눔을 통해 북구민이 다함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며, 향후 행복북구 희망은행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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