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연구원, 제9회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수원=최영선 기자) 아시아문화연구원(수원소재)이 오는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 홀에서 제9회 국제학술세미나 ‘아시안 디아스포라, 한국인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21세기는 국가와 국경, 국민과 민족의 틀 안에서 세상을 보기 어려운 시대이다. 한편 이주의 시대가 가속화 되는 동시에 이주민·난민에 대한 배제와 차별, 소수자에 대한 혐오감도 심화되어가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본 세미나는 재일조선인과 고려인의 역사와 실태를 통해 한국사회의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인식과 정책,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대수(아시아평화시민네트워크 대표), 김승력(고려인지원센터‘미르’대표), 이라(NISS ASIA 대표), 아크람 알자디(서울대학교)가 발제를 맡았으며,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는다. 

시선의 전환, 시각의 확장, 혼성적인 정체성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본 세미나는 수원시, IBK 기업은행,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경기연구원, 광산김씨 사마공파종중, 경기다문화뉴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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