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위해사고 사전 차단, 위생업소 지도단속 높이 평가

(보성=박은봉 기자) 보성군은 2018년도 식품·공중위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올 한 해 동안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위생관리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우수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실시했다. 

보성군은 이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결과 2016년부터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식품 위해사고 사전 차단을 위해 유통식품의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 한 것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횟집, 집단 급식소 등 위생업소에 대한 계절별, 원인식품별 위생 지도단속 등의 활동이 식품위생관리 분야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위생 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보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맑고 깨끗한 녹차수도 보성으로 기억되도록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에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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