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배동수 기자)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내년도 안전한 영농준비를 위하여 벼, 옥수수, 감자 등 55여톤의 정부보급 종자신청을 받아 내년도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벼와 옥수수는 12월21일까지, 감자는 12월26일 까지며, 신청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지구지소, 농업인상담소이며, 옹진군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신청기간내에 신청하면 영농시기에 공급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친들, 새일미, 삼광, 추청, 동진찰로 5품종이며, 찰옥수수 품종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등이고, 감자 품종은 수미이다. 

작목별 신청단위는 벼·감자 보급종자 20kg, 찰옥수수 보급종 1kg단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벼 및 감자 종자 공급가격은 내년 1월에 결정될 예정이며, 찰옥수수 종자 공급가격은 품종에 관계없이 1kg당 26,000원에 공급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보급 종자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엄선된 우량종자로 순도 및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어 있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옹진군에서는 예산액 30,365천원을 편성하여 벼 종자 구입비를 지원하고, 찰옥수수종자 구입비 70% 지원하여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먹거리, 사갈거리 제공으로 농가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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