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부모 대상 영·유아 발달 과정 등

(인천=김광수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1일 부평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초보 부모를 위한 육아활동가 2기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육아활동가 2기 양성 교육은 부평에 거주하는 50세 전후의 여성 25명이 참여해 2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은 11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영·유아 발달 과정 △안전 관리 및 응급처치 △모유 수유 및 분유법 △아기 마사지 및 목욕법 △착한 장난감 오감 발달 놀이 등을 배웠다.

교육 수료자는 12월 중 현장 실습을 마친 뒤 ‘육아 코칭 활동가’로 활동하게 된다.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 코칭 서비스’는 초보 부모에게 아기 건강 관리와 산후 돌봄, 모유 수유 및 분유법, 예방 접종법 등을 알리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색사업이다.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평지역 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회 2시간 이내에서 총 10회 제공 가능하다.

구는 2017년도에 179가정에 845회, 2018년도는 270여 가정에 2천여 회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부평지역 초보 부모들이 육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육아 활동가 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부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 활동가 파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509-50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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