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노래중창, 타악기 앙상블, 댄스스포츠 공연

(인천=배동수 기자) 발달장애인 예그리나 합창단은 지난 13일 인천 미추홀구 씨앤에스웨딩컨벤션 에서 장애인과 가족 200여명을 모시고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예그리나 합창단 발표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지적 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유공자표창과 기금전달식에 이어 예그리나합창단의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합창을 시작으로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의 ‘일본어노래중창’과 해늘주간보호센터의‘타악기 앙상블’ 애호일터의‘댄스스포츠’를 공연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발달장애인연주가 박소현. 염진석의 플롯과 바이올린연주와 발달장애인 가수 임세훈의 공연으로 발표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인천시장 표창에 김성래, 백남권, 인천시 의장상에 최유리, 김영순, 인천지적발달장애인 복지 협회장상에 백운기,전진복,이요한씨가 영광의 수상을 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인천 남동구 논현2동 새마을부녀회 배애숙 부회장 외3인이 기금198만원을 전달을 해 추운 이날 훈훈함의 정을 듬뿍 나누어 주었다.

기금을 전달한 후 논현2동 새마을부녀회 배애숙 부회장은“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특히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서 소통 하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조건이 평등한 사회로 가길 바라며 내년에도 희망찬 한해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지적발달장애인협회 정성기회장은 “2018년은 어느 해 보다 발달장애인들에게 관심이 더 많은 한해였고 이에 감사 하며 관심이 많은 만큼 더 열심히 뛸 것이다 ”며“2019년은 인천시민모두가 발달장애인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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