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최영선 기자) 한국서예박물관(수원 이의동 소재)은 지난 13일 오후3시에 열네 번째 특별기획전으로 ‘수원 애 서화전’ 개막식을 치렀다. 

올해는 특별히 수원과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서예와 문인화 작가들의 수원 향교에서 주최한 ‘전국 한시 백일장’ 작품 가운데 수원화성을 읊은 한시를 서화작품으로 선보이며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등 92작품을 수원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수원화성 성곽과 화성행궁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단풍 등을 담은 서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이 함께하는 수원과 더불어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만나보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하였다.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 27일까지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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