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내고장 세천가꾸기 사업 등 호평

(문경=김태완 기자) 문경시는 1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 이념이 담긴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따라 1년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평가해 시상한 것으로 문경시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이번 평가에서 아름다운 내고장 세천가꾸기사업, 매월 22일 새마을 환경정비의 날 운영, 범시민 선진질서운동,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운동,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과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환경정화활동, 3R운동 연계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건강 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한 이웃사랑 실천운동,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기 사업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새마을운동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아름다운 내고장 세천가꾸기사업은 마을을 경유하는 세천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정비하였으며, 재해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새마을 자조 협동사업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공동체사회 구현이라는 새마을정신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한결같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68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되어 문경이 더 큰 도약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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