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다문화가족 무지개합창단 우수프로그램상 수상

(영덕=임상휘 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지난 13일 구미 금오산 관공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영덕군 다문화가족 무지개합창단이 우수프로그램상과 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업 발표회는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경상북도 23개 시·군 센터에서 각 센터의 우수프로그램을 발표해 타센터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경북 특성에 맞는 다문화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을 주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영덕군 다문화가족 무지개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가족관계 증진, 지역인식개선, 자녀들의 자존감 향상 등의 효과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프로그램 심사위원인 대구교육대학 최oo교수는 “합창으로 자녀의 자신감, 가족간 친밀감 등 자체의 효과성을 크게 나타내고 있다며, 타 센터에서도 지역마다 특수한 사업으로 모방이 필요하다” 피드백을 해 주었다.

무지개합창단은 2015년 3월 한국,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결혼이민여성과 배우자, 자녀로 구성되어, 현재 원경세 단장 외 39명의 단원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통하여 다문화가정에는 희망과 행복을, 일반인들에게는 눈물과 감동을 전해주는 다문화인식개선사업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군민 가족구성원의 욕구충족 및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할매 펀 할배펀. 부모역할교육, 부부교육. 아버지교육, 조손. 한부모 가정 캠프, 다문화가족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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