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예산안 처리 등 조례안·일반안건 심의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지난 14일 제19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위원들의 자료요구와 질문이 이어졌으며,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과정을 거쳐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기금의 예산 총 규모는 7천370억1천100만(일반회계 6천424억원, 특별회계 150억원, 공기업특별회계 633억원, 기금 163억1천100만원)으로 전년도 본예산 대비 514억2천978만7천원이 증액 편성되었다.

세입분야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모두 원안 가결되었으며, 세출분야는 일반회계에서 51건, 50억1천716만4천원 삭감하고 수정 가결했다.

17일~18일은 각 상임위원회, 19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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