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오산정보고등학교 비즈쿨 동아리 학생 9명과 김민섭교장 및 담당교사 등이 남촌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바자회 판매수익금으로 라면을 구입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산정보고 비즈쿨 동아리는 해마다 바자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판매하고, 2016년부터 판매수익금을 꾸준히 지역주민을 위해 기부하고 있어 이 행사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산정보고 김민섭 교장은 “학생들이 기부를 통해 더 의미 있는 수업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내년부터는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발로 뛰는 봉사활동도 같이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상섭 남촌동장은 “학교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관심을 가져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원봉사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이 언제든지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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