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사고예방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높은 평가

(대구=김헌자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교육안전담당관은 지난 12월 10일 대구TBN 교통문화방송이 선정하는 ‘2018 교통문화대상’에서 이륜차 사고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으로 고등학생 오토바이 사고 급감(2018년 2건, 전년대비 72% 감소) 및 2018년 학생 사망자 제로(0) 등 교통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안전담당관은 교통약자(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장애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학교방문형 안전교육, 이동 안전체험차량 ‘안전빵빵’을 활용한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및 성지초, 이현초의 ‘안전체험교실’을 활용한 생활안전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어릴 적부터 교통안전이 몸에 베이게 지원하였으며, 중학생 및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안전골든벨’을 통해 안전의식 함양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하였다.

또한, 공사장 인근 학교 및 통학이 불편한 지역의 통학로 정비,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지원 및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함으로써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아울러, 발달단계에 적합한 보행안전 및 신호등교육(유치원), 생활안전교육(초등학교), 대중교통안전교육(중학교), 오토바이 안전교육(고등학교)을 통해 체험위주 교통안전교육이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특히,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는데, 도로교통공단, 대구시, 경찰청과 공동협업으로 블랙박스 영상 등 실질적 자료를 활용한 이륜차(오토바이, 자전거, PM 등) 사고예방 동영상 및 전단지 제작 및 교육, 특성화고를 직접 찾아가는 오토바이 사고예방교육을 통해 사고 발생을 현저하게 감소시켰으며, 2018년에는 학생사망자가 단 1명도 없는 등 큰 효과를 거양하였다.

이와 함께 상금으로 받은 100만 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하여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등 수상 이후까지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안전은 바로 생명이다. 우리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가 교통사고와 같은 순간의 불행으로 모든 것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 이번 교육안전담당관의 교통문화대상 수상으로 우리 대구교육안전은 한 단계 도약하였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가장 안전하고 희망적인 대구교육의 자부심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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