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지역교육복지 사업에 9억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 기관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복지 사업에 9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136개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지역기관과 학교가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조리사를 꿈꾸는 소외계층·다문화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리특화교육, 아버지의 가정 내 자녀 돌봄 역할을 높이는 '부자의 취향', 지역 내 대학교와 협력해 교육소외학생들의 학습,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일수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경계 없이 돌보고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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