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S 혁신허브 8기 성과 공유회’성황리 개최

(포항=김중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20일, 포항 청송대에서 ‘QSS 혁신허브 8기 성과 공유회’를 갖고 올 한해 지역 곳곳에서 이뤄진 동반성장 활동 결과를 되돌아봤다.  

QSS 혁신허브활동은 포스코 혁신기법인 QSS(Quick Six Sigma)를 기반으로 지역 각계각층의 경쟁력을 높이는 컨설팅 지원활동으로 ‘With POSCO’를 실천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내 총 52곳에서 QSS 혁신허브활동이 이뤄졌다. 대표적으로 포항철강공단 내 중소기업과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사, 전통시장, 병원, 포항시 어린이집 연합회 등을 비롯해 군 조직으로 처음으로 해군 6전단 제65전대 등이 참여해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포항제철소 54개 협력사도 혁신활동과 고(高)성과 과제에 도전해 수익을 창출하는 QSS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최웅 포항시 부시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참여기관 대표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올해 활동 모토인 ‘Innovation Value Chain(혁신으로 또 다른 가치사슬 창출)’중심으로 활동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사례발표와 함께 우수활동 참여사에 대한 포항시장 표창패와 포항제철소장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는 실질, 실행, 실리의 3실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포항시와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11년 포항철강공단 내에 위치한 3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허브활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중소기업, 행정기관, 병원, 외식업, 학교 등 524곳이 혁신허브활동에 참여해 현장표준 만들기, 설비성능복원, 혁신리더 양성 등 본원 경쟁력 향상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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