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공헌 읍면동 수상자 22명 표창

(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12월 24일 오후 3시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2018년도 의정유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의정유공대상은 한 해 동안 주민화합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자치의정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열린 의정 실현에 기여한 시민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상으로, 각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김천시의회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2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 날 시상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박판수 경상북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전직 시의원 등 초청 내빈과 수상자 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세운 의장은 수상자들에게“올 한 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의정 참여로 자치의정 발전에 기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김천발전과 시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 달라”며 감사인사와 함께 당부의 말을 전하고,“올해 연이은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으로 평화의 국면으로 접어들었던 남북관계가 최근 북미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비핵화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고,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인한 대외여건 불확실성 확대와 투자·고용 등 내수경제 지표 부진으로 국내외 연구기관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는 등 내년도 정치·경제·사회 전 분야에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며, 정부가 KTX 구미역 정차를 추진하는 등 희망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시기이지만, 변화의 새 시대를 열망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제8대 의회와 민선7기가 시작된 만큼 15만 김천시민과 시의원, 공직자 모두 일심단결한다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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