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인협회 회장, 이성미 시인 작품상

경기PEN문학 대상 수상자 김애자 시인(우)과 작품상수상자 이성미 시인(좌)

(수원=최영선 기자) 국제PEN한국본부 경기지역위원회는 지난 21일 광교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2018년 경기PEN문학 제16호 출판기념회에서 매년 1회 시상하는 경기PEN문학 대상수상자로 김애자 시인과 작품상 수상자로 이성미 시인을 선정 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선정 경위에서 “대상 수상자인 김애자 시인은 1989년 시대문학 수필로 등단이후 다수의 수필작품을 발표해 왔으며 최근 시와 시조를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받는 시인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김애자의 시에는 웅숭깊은 언어적 묘미와 생동하는 은유의 세계를 표현하여 시의 미적 가치를 드높여 독지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작품상 수상자인 이성미 시인은 5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그의 시에는 의도된 작위가 없이 순수의 세계를 만물일여(萬物一如)의 사상을 담아 시의 그릇에 장치하는 성숙된 시의식이 담겨져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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