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상호협력

(대구=김병철 기자) 수성대 치기공과(학과장 김병식)는 지난 23일 제주항일기념관에서 한국관광국제교류협회(이사장 양만식)와 ‘글로벌 현장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국가경제와 보건의료의 첨병이 될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글로벌 현장체험 프로그램 지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ㆍ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국제교류협회는 수성대 치기공과의 해외취업지원과 인턴 교육, 해외현장체험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수성대 치기공과는 동문회와 소속 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수성대 치기공과측은 더 나아가 학생들이 UN(국제연합) 산하기구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협회의 국제교류 노하우를 전수 받아 글로벌 현장체험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에 도입하는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수성대 치기공과 휴봉사단 이종화 단장(치기공과 교수)은 “국가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인재들을 육성해 온 수성대 치기공과가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교류에 걸맞은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치기공 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국제교류협회는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국익향상과 국가홍보를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지방정부간 무역컨설팅 비영리단체로서 지역간 네트워크 교류, 수출 교두보 역할 및 국제교류 컨설팅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민간교류협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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