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누는 마음 함께해요”

(포항=이용준 기자)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하중학교(교장 최형준) 학생회와 솔향기 어머니회가 ‘부스 체험활동’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선행으로 칭송이 자자하다.

청하중학교는 지난 24일 학생회와 솔향기어머니회에서 디저트카페, 노래방, 분식집 등 6개의 교내 부스체험활동을 운영해 수익금 953,500원을 모았고, 26일 솔향기어머니회, 청하중학교교장, 학생회대표가 청하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청하중학교는 ‘미래를 이끌어갈 밝고 슬기로운 청하인 육성’이라는 지표아래 2014년에는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로 선정된 명문 사립학교이며, 학생들은 ‘청하면 마을 가꾸기’ 행사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 ‘희망2019 나눔캠페인’ 계좌에 입금되어, 이웃돕기에 쓰이도록 할 예정이다.

청하중학교 학생대표는 “이번 부스 체험활동이란 색다른 경험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배우게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어머니회와 전교생이 함께 마련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가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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