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이 관내 9가구 총 3,000여장 전달

(봉화=김시환 기자)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희)에서는 12월 26일(수)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9가구에 3,000여장의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펼쳤다. 

봉화군여성단체에서는 2018년 설과 추석 명절에 사랑의 꾸러미를 각 읍·면 40가정에 전달했으며, 6개 노인요양원과 노인복지관에 매달 과일을 대접하면서 목욕시켜주기, 노래불러주기, 레크리에이션과 손발 맛사지, 마음나누기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장애인복지관에도 매월 쌀 20kg씩을 지원해왔다.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4명의 여성단체회원들은, 어르신 가구마다 연탄을 나르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마음만은 훈훈해진다”고 입을 모았다. 

김명희 회장은 “저희들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서 봉사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겨울을 났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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