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정이 기자) 광주 광산구 곳곳에서 나눔이 있는 송년행사가 열려 세밑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21일 ‘월곡1동 송년의밤 추진 사회단체연합회(회장 김용칠)’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년 나눔행사를 갖고, 기업과 사회단체 등이 준비한 9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돌봄 이웃 210세대에 나눴다.  

같은 날 ‘도산동 송년 나눔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류선선)’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사를 열어 한 해 동안 나눔에 참가한 주민에게 ‘동민상’을 주고, 쌀·이불·현금 등 주민 후원금품을 희귀난치병·폐지줍는어르신 가정 등 141세대에 전달했다. 

하루 전인 20일 ‘하남동 송년 나눔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옥중)’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년나눔행사를 열고 동 소재 기업·단체·주민 등이 기증한 400여점의 물품과 장학금을 사회배려계층에 전달했다. 특히, 하남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잔반을 줄여 모은 쌀 23포를 기증해 눈길을 끌었다. 

‘송정1동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회장 강광민)’도 10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마음 송년행사’를 열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생필품·장학금 등을 소회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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