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개 영역 현장점검 결과 최종 6명 선정

(광주=조승원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올해 기록물관리 우수기관 유공자 6명에 대한 시교육감 표창을 실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기록물 관리 실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기록물관리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담당자교육 및 학교기록물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해 왔다. 올해 점검에선 기록관리 의식, 기록물 생산 및 등록 등 총 5개 영역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우수기관 유공자를 선정했다.

표창 대상자는 동아여자고등학교 이남곤 행정실장,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박설희 사무실무사,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박명주 사무실무사, 문정여자고등학교 이유정 사무실무사, 각화중학교 안혜숙 사무실무사, 비아중학교 위현진 사무실무사 등 6명이다. 

이들 담당자들은 학교 기록물관리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자체적인 학교 직원교육을 실시하고, 문서고를 리모델링하는 등 중요기록물이 안전하게 생산·관리되고 효율적 기록물 열람과 정확한 폐기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교육청은 향후에도 교육행정기록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현장점검과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해 기록물을 생산부터 폐기까지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송왕근 교육자치과장은 “기록물 관리는 투명한 업무기반을 확대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공기록물을 공유하기 위한 정책으로서 광주교육철학인 공동체성 실현에 한걸음 다가가는 기반이 될 것이다”며 “특히 학교기록물관리 생산과 관리, 그리고 폐기까지 정확한 절차 준수와 관리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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