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이 체감하는 성과 이끌어 내도록 모든 행정 역량 집결할 것”

(인천=송창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2일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조성하기 위한 신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5급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업무보고는 지난해 주요 구정성과, 올해 구정운영 방향 및 부서별 역점 추진 업무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구는 보고회에서 지난 구정성과로 ▲ 각계각층 구민과의 끊임없는 소통 행보 ▲생산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 ▲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푸를 나이 Job Con” ▲ 제18회 소래포구축제 성료 ▲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및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1단계 준공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 범죄예방 cctv 확대 구축 ▲ 공영주차장 확충, 운연역 서창지구간 연결도로(서창동 중로 1-458호선) 개통, 범죄예방 안심마을 조성(구월4동 등 4개동), 만부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등 주민편의 도시기반 확충을 꼽았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외부기관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선정,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평가 3개 부분 석권(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 2018 재난관리평가 우수 ·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인천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재정인센티브 1.5억원) 등 총 25개를 수상했다.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은△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안전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자치회 2개동 시범운영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기반 확대, 구월·간석지구·소래구역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안전 인프라 구축,구월동 안전체험관 지하공영주차장, 남동IC 일원 화물공영차고지 건설 등 주민 편의 확대 등이다.

△ 배움이 즐거운 혁신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남동복지관 명칭변경 및 기능전환에 따른 남동구 평생학습관 확대 운영, 교육경비 보조로 최고의 교육환경 지원,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지원, 교육복지 우선지원으로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는 교육복지 강화 및 공교육 활성화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확충 등이다. △ 소외 없이 모두가 희망을 키우는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출산장려금 둘째 1백만원, 셋째 3백만원, 넷째 5백만원, 다섯째이상 1천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 지자체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지급으로 행복 가득한 출산·보육환경 조성 등이다.

△ 삶의 여유가 있는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한마당으로 주제별 기획 공연 추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 ” 관광벨트 구축, 국민생활관 재건립 및 지하 공영주차장조성, 세대통합형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구민 생활체육 지원 활성화, 서창동 장아산 무장애나눔길 조성, 석촌·산밑말·새말·만의골 공원 조성,인천 종주길 꽃길조성(청소년수련관~소래습지생태공원) 등 친환경 녹색 도시 구현 등이다.

△ 활력 있는 경제 도시 구현을 위해 청년 창업 지원센터 운영으로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 기반 조성,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및 소상인 경영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남동첨단산업단지 내 행복주택시범단지 조성 및 남촌 일반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단지로 조성해 미래 신 성장산업을 육성 및 경쟁력 제고, 소래지역 중장기 발전 전략 개발, 균형발전·생활편의 도로 개설 등사람중심 도시기반 구축 등 이다.

이강호 청장은 “2019년 기해년을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변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구 역점사업인 '국민생활관 재건립·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소래포구 관광벨트 구축·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서창동 세대통합형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청년친화형 남촌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하여 모든 계획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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